
서영대학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영대는 매학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2대를 지원 받아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서영대 RCY봉사동아리 학생들은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라는 표어와 함께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며 생명나눔 헌혈 동참 행렬을 이끌었다.
나상훈 서영대 학생취업처장은 "학내에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학생들의 헌혈 동참 행렬이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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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학생 설문, 대학 통합 재투표 '찬성' 우세
국립순천대 전경.
국립순천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 재투표 실시 여부를 두고 실시한 의견수렴 설문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 기간 낮은 참여율 속에서도 재투표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이 과반을 넘기며,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순천대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 자체 시스템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유권자 6천328명 중 630명(10.0%)이 참여한 가운데 재투표 실시를 찬성한 학생은 348명(55.2%), 반대한 학생은 282명(44.8%)으로 집계됐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대학 통합 본투표의 후속 절차 성격을 띤다. 당시 본투표에서는 직역별 판정 기준이 적용되면서 최종 결과가 '반대'로 확정됐다. 학생 투표에서는 과반 이상이 반대 의견을 보였으나, 교원과 직원·조교 집단에서는 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직역 간 판단이 엇갈린 바 있다.이후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정보 제공이 충분하지 않았고, 구성원들이 사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순천대는 실제 재투표를 실시할지 여부 자체를 다시 묻는 절차로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순천대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13일 교수전체회의를 열어 재투표 실시 여부를 공식 논의할 계획이다. 비록 투표율은 높지 않았지만, 응답자 기준으로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난 만큼 대학 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본격화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논의는 순천대와 국립목포대학교 간 통합 추진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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