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혁신산단 내 한 제조업체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나주시 왕곡면 혁신산단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에서 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다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또다른 근로자 B씨는 타박상을 입어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와 B씨는 지게차를 이용해 가스통을 운반하고 있었다. 가스통 내부에는 할로겐 화합물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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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5일장서 SUV가 상점 입간판 들이받아···2명 경상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5일장이 열린 광주 광산구 송정시장에서 고령 운전자가 차량을 몰다 상점 입간판을 들이받아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6분께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SUV가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5일장 인근 도로에서 상점 입간판을 들이받았다.상점 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길을 지나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A씨가 전진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후진 기어로 변경했다고 착각하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잠정 조사했다.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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