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실종된 70대 남성···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8.02. 11:26 강승희 기자
뉴시스.

완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어선 선주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완도 청산면 성산포항 내 항구에서 A(78)씨를 발견, 인양했다.

A씨의 시신은 유족에게 인계됐다.

앞서 전날 오후 6시7분께 완도 청산면 신흥리 앞바다에서 2.45t급 어장관리어선 선주 A씨가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당국 등은 이틀째 경비함정 3척과 해안가 수색 인원 60여명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한때 조류가 거세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해경과 소방당국은 2차 해안가 수색 도중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가 출항하던 과정에서 계류 중이던 배와 충돌해 사고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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