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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뭔데? 공정해야하고 청렴해야 하는 것, 그것 모르는 공직자는 없다. 다만 실천을 하지 못해서이지?
공정함은 현명함을 얻고 청렴함은 위엄을 갖게 된다. 공직자가 불공정한 태도를 보이면서 질서가 무너지고 불법이 난무하게 되면 사회가 어수선해 진다.
또한 청렴함을 잃게 되면 위엄은커녕 동네강아지가 된다. 그것도 똥이나 먹고 사는 똥강아지 취급을 면하지 못한다. 때문에 공직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정과 청렴이다.
조선왕조가 망한 이유, 자유당 정부가 4·19라는 학생의거로 무너진 이유, 박정희 유신정권이 사라진 이유, 그 모두가 공정과 청렴을 잃고 불공정과 부정부패에 함몰돼 세상이 더없이 어수선해서였다.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 또한 맑다'라는 말이 있다. 반면 웃물이 똥물이면 아랫물이 똥물인 것 당연하다. 똥물이 범람하면 나쁜 세균이 득실거려 모두가 병들어 죽어 없어진다. 고종이 그랬고 이승만· 박정희가 그랬다.
2021년 전두환과 노태우 전직 두 대통령이 죽었다. 그들 전두환· 노태우는 대통령을 하고도 죽어 국립묘지 안장은커녕 땅에 묻혔는지 바닷물에 잠겼는지, 까막까치 먹이가 됐는지 알 수 없다. 서울 종로 파고다공원 노숙자도 죽어서 가는 공동묘지로도 못 가고 한반도를 남과 북으로 가르고 흐르는 임진강 물줄기 그 어디엔가에서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머지않은 훗날 한국의 역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했던 그들 흔적을 두고 무어라고 전하게 될까? 국립묘지는 그만 두고 국토 그 어딘가에 단돈 100만 원짜리 표적 하나 없이 사라져 버렸음을 무어라 변명해야 할지 그들만의 불행이 아닌 민족의 불행이 아닐 수 없다.
공직자의 잘못된 행위가 그렇다. 공직자의 잘못된 행위는 죽는다고 끝난 게 아니다. 그래서 현재는 물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사람이라는 동물세계 그 중심에서 너와 나를 위해 일하는 공직자는 공정함과 청렴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공직자가 공정함을 잃다보면 현명함을 잃게 되고 청렴함을 잃게 되면 위엄을 잃어 당신 공직자 맞나를 뛰어넘어 동네 똥강아지가 된다.
사람이 사는 게 재물과 권력이 전부가 아니다. 첫째가 인간이, 사람이 돼야 한다. 인피를 뒤집어 쓴 개·돼지가 되선 안 된다.
사람은 사람다워야 하고,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공직자가 공직을 이용 사욕을 취해서는 안 된다.
국가권력이 집권자의, 공직자의, 국가권력을 집행하는 자의 것이어서는 안 된다. 또한 주변에서 공정을 잃는, 청렴을 잃는 행위를 하도록 해서도 안 된다.
오~ 다이도 바이다. 그 말을 듣고 있던 한 친구가 마이나 또이 또이 해 하는 말을 듣고 또 다른 사람이 두이다 바이보이다 했다는 그런 사회 그런 세상이 돼선 안 된다.
공직자의 잘못을 두고 보아서도, 함께 따라 해서도 안 된다. 두고 보고 따라 해선 좋은 사회, 좋은 세상이 못 된다. 또한 공직자는 어떤 경우도 국민에게 당신 공직자 맞나 그런 말 듣도록 언행해선 안 된다. 한정규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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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 박사의 파크골프 산책
최근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파크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필자도 예선을 포함해서 연간 40여 차례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국 대회는 최소 100여 개, 단위농협 조합장배나 새마을 금고배와 같은 크고 작은 지역대회를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1천여 개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파크골프대회는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전국 규모의 대회는 선수와 가족, 동호인들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숙박·외식·관광 분야에서 다양하게 소비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진다. 이에 필자가 직접 참가하는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대회(예선 8일, 본선 2일 진행)를 통해 경제적으로 얼마나 파급효과가 있는지 간단하게나마 분석해 봤다.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간 열리고 있는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대회는 전국에서 6천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 가운데 하나다. 참가비는 1인당 4만 원이며, 평균 체류일수는 4일로 가정했다. 참가 선수 1인당 평균 지출은 식비 12만 원(3만 원×4일), 숙박비 10만 원(2.5만 원×4일)으로 총 22만 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전체 참가자에게 적용하면 식비와 숙박비 지출만 약 14억 9천600만 원에 이른다. 여기에 참가비 수입 2억 7천200만 원과 총상금 1억 1천만 원을 포함하면 대회를 통해 발생하는 직접 경제효과는 총 18억 7천800만 원이다. 이를 토대로 2024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산업연관표를 기초로 분석했다.생산유발효과는 산업연관분석에서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평균 생산유발계수 1.8을 적용하면, 18억 7천800만 원 × 1.8 = 33억 8천40만 원이 발생한다. 소득유발효과는 유발계수 0.35를 적용하면, 18억 7천800만 원 × 0.35 = 6억 5천730만 원이 발생한다.취업유발효과는 문화관광산업의 생산유발액 10억 원당 12명을 적용하면, 33억 8천40만 원 ÷ 10억 원 × 12명 = 약 41명이 기대된다.이와 같이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6천800명의 참가자가 4일간 지역에 머무르며 약 19억 원에 가까운 직접 소비를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약 3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억 5천만 원 이상의 소득창출, 그리고 4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여기에 지자체 예산 1.1억 원을 포함하면 총 59.1억원 경제효과를 창출한다. 이것은 심판 등 운영요원과 커피숍, 주유소, 특산물 구입 등을 배제한 보수적인 분석이지만 예산투입 대비 53배가 넘는 효과다.전국의 모든 파크골프대회가 이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런 규모의 대회를 연간 10회 개최한다면 약 59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400여 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제시된 수치가 모든 지자체에게 정확하게 부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일부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이 대목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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