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절차 마무리 됐지만…대화장 마련해볼 것"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은 16일 광주상생일자리재단 통폐합을 반대하고 있는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농성장을 찾아 "광주시와 한노총 광주지역본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월 경영 효율성 제고와 책임성 강화를 이유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을 실시하는 '민선 8기 광주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발표했다. 산하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고 3개 기관은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이후 지난 4월 관련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뒤 시의회에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지난달 11일 진통 끝에 시의회 문턱을 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광주상생일자리경제재단(광주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제고용진흥원)' 통폐합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광주시는 두 기관의 통합을 통해 광주의 일자리와 고용을 위해 역량이 강화된 기관으로 확대·재탄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동계는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일방적으로 흡수될 뿐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탄생한 광주형 일자리의 상징성이 훼손된다는 것이라며 지난달 16일부터 반대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만 의원은 "조례안 의결 등으로 입법 절차까지 마무리 돼 광주시와 노동계의 대립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기는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면서 "기관 통합 문제와 관련해 광주형 상생일자리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시와 대화와 협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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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당과 정부 잇는 최고위원 될 것”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2일 오전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당원들에게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를 선언한 김용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당원 주권 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며 “당과 정부를 잇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12일 오전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지역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주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고 중요한 시기”며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는 책무를 완수 하기 위해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했다”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고위원을 “당 지도부와 정부, 그리고 현장의 평당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리”로 규정하며 “당과 정부, 당원을 가장 단단하게 잇는 정치적 접착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당 혁신 방안으로 ‘당원 주권 시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인 1표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비례대표 당원 직선제 도입 ▲공천 과정에서 당원 평가와 기여도 반영 ▲독립적인 당무감사 시스템 강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출마 제한 등의 추진을 제안했다.호남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AI와 미래에너지, RE100을 기반으로 한 서남권 산업벨트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경제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검찰개혁 완수와 청년 정치인 육성을 위한 재정 지원 제도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김 후보는 “민주당은 지금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야 할 시점”이라며 “평당원의 힘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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