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마한유적체험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내달 16일부터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마한인 갓생따라잡기'는 내달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숲, 마한인의 놀이터' '요리조리 마한인의 부엌'으로 꾸려진다.
'숲, 마한인의 놀이터'는 신창동 유적 속 숲에서 자랐던 나무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종이로 나무를 만들고 다양한 나무 열매를 이용해 리스를 만들어 본다. 운영은 내달 16일과 30일, 4월 6일과 20일 총 4차례. 재료비는 5천원.
'요리조리 마한인의 부엌'은 5월 4일과 18일, 6월 1일과 15일 운영된다. 마한의 식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조개몰드와 레진을 이용한 먹거리를 만들어본다. 또 토기 화분과 포스카펜을 이용해 음식 담는 그릇도 만들어본다. 재료비는 3천원.
참여는 각 회차마다 2주 전 사전 신청을 해야하며 신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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