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CC 문화교육 '한눈에'

입력 2025.03.13. 16:36 임창균 기자
26일 국제회의실서 설명회 개최
아시아 음식문화·나전칠기 체험
강좌서 만든 AI가 별자리 운세도
지난해 'ACC 문화교육 설명회' 운영 사진.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서 열리는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ACC는 오는 26일 국제회의실에서 '2025 ACC 문화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제작자 양성을 위한 'ACC 전문인' 교육 설명회는 지난 2023년부터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ACC의 문화교육 전반에 대해 알고 싶은 참여자를 위해 설명회 범위를 전 교육과정으로 넓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의 ACC 전문인(직군탐색, 콘텐츠 발굴·실행)뿐만 아니라 ACC 배움인(인문·테마강좌, 문화예술 치유교육, 박물관교육), ACC 청소년(청소년 문화예술교육), ACC 국제교육협력(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10주년 아시아 문화예술교육) 등 ACC에서 한해동안 열리는 모든 교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ACC 문화교육 설명회' 운영 사진.ACC 제공

설명회 시작 전에는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ACC의 인기 강좌를 미리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시아 의식주 문화를 알아보며 직접 시식해 보는 '아시아 의식주 여행'에서는 커피와 과일로드를 체험해 볼 수 있고, 현장참여자 30명에게는 직접 '인장(印章)'과 '나전칠기 그립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지난해 ACC 교육과정에서 만든 AI 아바타가 참여자들의 별자리 운세도 점쳐 준다. 해당 AI 아바타는 지난해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에서 운영한 '나야 AI 아바타, 언리얼 엔진으로 빚어낸' 워크숍에 참여한 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다.

'ACC 문화교육 설명회' 참여는 ACC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하며, 50명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ACC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시민들이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ACC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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