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학페스티벌서 북토크도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인스타툰 인기작인 '열컷문학, 긍씨의 글림일기' 전시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이벤트홀에서 인스타툰 인기 작가이자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의 저자인 긍씨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인스타툰은 10컷에 제한된 글과 그림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통하는 또 하나의 문학이다. SNS의 강점을 살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는 작가 긍씨의 인스타툰 '평범해서 특별한, 긍씨의 글림일기' 작품을 모아 펴낸 책의 이름이다. 콘텐츠를 만들 때 글과 그림이 균형 있게 조화되기를 바라며 '글+그림일기=글림일기'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를 중심으로 용기와 위로, 가족의 사랑에 대한 작품과 'ACC를 방문한 긍씨'의 새 작품으로 구성해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한편 긍씨는 전시 마지막 날인 29일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북토크에도 나선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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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김상욱 기획운영관 김상욱 신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사진은 지난 3일 이이남의 산수극장 기자간담회. 2개월 간 공석이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김상욱 전당장 직무대리가 임명됐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인사발령을 통해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을 2대 전당장으로 임명했다.김상욱 신임 전당장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기획운영관을 역임했으며, 이강현 초대 전당장의 임기가 만료된 후 지난 2월14일부터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해 왔다.임기는 4월21일부터 오는 2028년 4월20일까지 3년이다.1968년생인 김상욱 전당장은 1991년 행정고시 제3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정책관, 관광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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