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인스타툰 인기작가 긍씨의 '글림일기' 전시

입력 2024.08.28. 13:57 김종찬 기자
9월3~29일 도서관서 관람 가능
아시아문학페스티벌서 북토크도
'열컷문학, 긍씨의 글림일기' 전시 포스터. ACC 제공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인스타툰 인기작인 '열컷문학, 긍씨의 글림일기' 전시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이벤트홀에서 인스타툰 인기 작가이자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의 저자인 긍씨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인스타툰은 10컷에 제한된 글과 그림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통하는 또 하나의 문학이다. SNS의 강점을 살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는 작가 긍씨의 인스타툰 '평범해서 특별한, 긍씨의 글림일기' 작품을 모아 펴낸 책의 이름이다. 콘텐츠를 만들 때 글과 그림이 균형 있게 조화되기를 바라며 '글+그림일기=글림일기'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를 중심으로 용기와 위로, 가족의 사랑에 대한 작품과 'ACC를 방문한 긍씨'의 새 작품으로 구성해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한편 긍씨는 전시 마지막 날인 29일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북토크에도 나선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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