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는 오는 18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임현정·이진우의 신청음 콘서트 '너의 멜로디''공연을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청중의 멜로디를 받아 즉석에서 즉흥연주하는 최초 시도의 공연으로, 관객과 공연자들이 서로 힘을 합쳐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경이로운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뉴욕타임스와 텔레그래프, 3BC 뮤직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숨 막히는 연주로 호평을 받으며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천재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는 EMI클래식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한국인 최초로 인터내셔널 발매 를 했다. 최근에는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는 세계 최초 '신청곡 콘서트'와 관객에게 멜로디를 받아 즉흥 연주를 하는 국내 최초 '신청음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감성파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진우는 서울올림픽홀과 뉴욕의 고담홀을 비롯해 일본과 국내·의 수 많은 재즈 클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따뜻한 음악을 전하고 있다. 그는 마포대교에서 다른 영역의 예술인들과 함께 '그래도, LIVE' 공연을 펼침으로써 '너'와 '나'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사는 문화'를 건설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마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는 섹소포니스트다.
○ 날짜 : 8월18일
○ 시간 : 오후5시
○ 장소 : 예술극장 극장2
○ 연락처 : info@danaconcerts.com
○ 요금 : 전석 7만원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ACC재단, 'ACC 미래상' 전시 연계 상품 출시 ACC미래상 2024 김아영 연계 상품 4종 이미지. ACC재단 제공 ACC 미래상 첫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라이더 이야기가 굿즈로 재탄생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미래상 2024:김아영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전시와 연계한 문화상품(굿즈)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ACC미래상 2024 김아영 연계 상품 중 렌티큘러 엽서 이미지. ACC재단 제공ACC 미래상 첫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는 대규모 신작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가상의 도시에 놓인 두 주인공이 과거의 시간관이 담긴 유물을 배달하면서 서로 다른 시간관과 세계 사이를 오가는 사회의 충돌과 갈등을 파고드는 이야기다.ACC재단은 이번 전시에 맞춰 김아영 작가와 함께 전시 및 작품의 그래픽 이미지를 활용한 반팔 티셔츠와 스티커 세트, 유리 문진, 렌티큘러(Lenticular) 엽서 등 4종을 출시했다. 렌티큘러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하거나 입체감을 표현하는 인쇄물이다.ACC미래상 2024 김아영 연계 상품 중 스티커 세트 이미지. ACC재단 제공이번 문화상품은 전시에 등장하는 '에른스트 모'와 '엔 스톰'이라는 두 주인공과 과거의 시간관이 담긴 석판 유물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전시의 감수성과 의미를 그대로 담았다.해당 상품은 ACC 문화상품점 '들락 DLAC'에서 구매할 수 있다.ACC미래상 2024 김아영 연계 상품 중 유리 문진 이미지. ACC재단 제공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ACC 미래상 2024'의 의미와 느낌을 간직할 수 있는 문화상품을 통해 전시 관람의 즐거움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감수성을 채워줄 다채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ACC미래상 2024 김아영 연계 상품 중 티셔츠 이미지. ACC재단 제공한편 올해부터 격년제로 운영되는 'ACC 미래상'은 혁신적인 미래가치와 가능성을 확장한 창조적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융·복합 예술분야 수상 제도다. 'ACC 미래상' 수상자에게는 복합전시1관 전시를 위한 작품제작비 3억원과 프로덕션 인프라 지원, 해외 전시 추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첫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는 내년 2월 16일까지 복합전시1관에서 만날 수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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