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2022년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8(이하 하우펀)'과 연계한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하우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함께 꿈꾸는 초록빛 세상'을 주제로 오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지역 예술작가, 유관기관,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지역협력 프로그램 공모분야는 행사 주제와 연계한 ▲환경, 새활용, 자원순환을 소재로 한 어린이·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교육콘텐츠(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등 총 2개 분야 4종이다.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및 교육분야의 기획·운영 역량을 가진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다.
최종 선정된 개인·단체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하우펀 세부 프로그램으로 포함돼 행사 기간 동안 전당 내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축제인 '하우펀'이 그 동안 코로나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돼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대면으로 진행하며,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역량있는 지역전문가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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