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가 돈벌이가 된다고 하면 이를 믿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오프라인의 대면 영업 방식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되풀이한다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마주 보고 판매할 때 동원하던 비언어적 요소를 온라인에서는 언어적 요소로 전환해 드러내야 소비자 지갑을 열 수 있다.
'무기가 되는 글쓰기'의 저자는 글쓰기가 돈이 들지 않는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자신의 몸값을 올린 비결은 바로 '팔리는 글쓰기'다. 글을 돈으로 전환하는 공식을 발견한 저자는 와디즈, 클래스101을 비롯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들로 주목을 받아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수익화 글쓰기 노하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온라인상에서 글쓰기만으로 억대 매출의 성과를 냈던 경험과 실전 사례를 소개한다.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 하루 만에 1억 원을 돌파한 상세 페이지의 도입부, 동료의 강의를 대신 팔아주며 수강생을 모으고 강의 시작 공지부터 복습 안내와 후기를 유도하는 메시지까지 공개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 대상 강의 기획법과 강의 중개 과정을 엮어 2년 만에 5억 4천만 원을 돌파한 전자책, 30곳의 회사에서 러브콜이 쏟아진 출간 기획서와 제안서 메일까지 저자가 직접 썼던 모든 성공 사례를 담았다.
제품이 잘 팔리는 글의 공통적 구조를 이야기하며 팔리는 글쓰기의 특징을 'ABCD 구조'로 설명하고 실전 활용법도 소개한다.
글의 완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퇴고 원칙부터 챗GPT를 활용한 퇴고 팁까지 알려준다.
배작가는 수년간 국내 마케팅 현장에서 활동하며 웹상에서 구매로 전환되는 커뮤니케이션 형식이 따로 있음을 발견했다. 오프라인의 대면 영업 방식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되풀이한다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마주 보고 판매할 때 동원하던 비언어적 요소를 온라인에서는 언어적 요소로 전환해서 드러내야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다.
때문에 온라인 환경에서의 글쓰기는 질적으로 다르다. 클릭을 유도하는 카피라이팅, 제품을 노출시키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판매 페이지에 유입된 고객을 구매까지 이끄는 방법은 아직까지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다. 저자는 이 방법을 책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세밀하게 설계한 글로 고객의 구매 전환을 확실하게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저자가 온라인상에서 글쓰기만으로 억대 매출의 성과를 냈던 경험과 실전 사례를 소개한다. 처음 글로 돈을 벌었던 경험은 브라운대 동문과 비교해서 시급을 3배로 받았던 대학생 시절 과외 구인 글이었다.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 하루 만에 1억 원을 돌파한 상세 페이지의 도입부, 동료의 강의를 대신 팔아주며 수강생을 모으고 강의 시작 공지부터 복습 안내와 후기를 유도하는 메시지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다.
2부에서는 이 구조를 단계별로 설명한다. A(Articulate) 단계에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고객에게 또렷이 인지시키고, B(Brainwash) 단계에서는 논리를 가지고 고객을 설득해 신뢰를 얻어야 한다. C(Connect) 단계에서 다양한 카피로 제품을 노출해 고객과 연결되며, D(Delight) 단계에서는 구매 여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형식을 갖춰 고객에게 기쁨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3부에서는 이러한 ABCD 구조를 실전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케팅을 설계하는 전체 과정에서 기획자와 크리에이터, 마케터와 운영자의 시선으로 ABCD 구조를 적용해 본다.
최민석기자 cms20@mdilbo.com
-
오월의 아픔 넘어 '생명과 평화의 서사'로
광주전남작가회의가 지난해 진행한 2025 오월문학제 ‘오월 너머의 문학, 세계의 물결로!’.
5·18민주화운동 46주기를 맞아 오월 정신을 문학적 서사로 승화시키고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김미승)와 한국작가회의는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과 국립 5·18민주묘지 일원에서 ‘2026 오월문학제’를 개최한다. 올해 문학제는 ‘오월, 생명과 평화의 서사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학술·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오월문학 심포지엄 ▲5·18문학상 시상식 ▲오월문학제 본 행사 ▲5·18 민주묘역 참배 및 추모식 ▲걸개시화전 등으로 구성됐다.광주전남작가회의가 지난해 진행한 2025 오월문학제 ‘오월 너머의 문학, 세계의 물결로!’.첫날인 23일 오후 2시부터는 전일빌딩245에서 ‘오월문학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김영삼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남대 유희석 교수와 조선대 임경규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오월 문학이 지닌 생명력과 평화의 메시지를 심도 있게 짚어본다. 토론에는 김주선 평론가, 심미소 시인, 안점옥 동화작가, 김현주 소설가가 참여해 오월 서사가 현대 문학에서 갖는 위상과 미래적 가치에 대해 논의를 펼친다.이어 오후 4시부터는 ‘5·18문학상 시상식’이 거행된다. 시·소설·동화 부문 신인상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본상 수상자의 소감 발표가 이어진다.이날 오후 5시부터는 박일우 소설가의 사회로 문학제의 메인 행사인 ‘오월문학제’가 진행된다. 김미승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의 인사말과 채희윤 고문의 환영사, 강형철 한국작가회의 이사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의 의미를 다진다.광주전남작가회의가 지난해 진행한 2025 오월문학제 ‘오월 너머의 문학, 세계의 물결로!’.특히 이번 오월문학제 행사에서는 이상일 인천작가회의 지회장과 정덕재 대전작가회의 지회장이 연대사를 하고, 경기, 부산, 전북, 충남, 제주 등 전국 지부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산문낭독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한 광주전남작가회의와 경남작가회의가 축하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무리된다.이튿날인 24일 오전에는 5·18 민주묘역 참배와 추모식이 엄수된다. 참가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 일원에 전시된 오월걸개시화전을 관람한 뒤, 국립 5·18민주묘지와 민주열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날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광주전남작가회의가 지난해 진행한 2025 오월문학제 ‘오월 너머의 문학, 세계의 물결로!’.한편 부대행사인 오월걸개시화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5·18묘역 일원에서 상설 전시돼 묘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학을 통한 추모의 기회를 제공한다.광주전남작가회의 관계자는 “이번 문학제는 5·18의 아픔을 넘어 생명과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문학적 서사로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전국의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오월의 참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 · 영산강이 가르쳐준 삶의 철학, 소설에 담아내다
- · 비극의 시어 속에 담긴 희망의 조각
- · 기억의 강에 묻힌 언어들로 그려낸 사유
- ·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찾은 삶의 등불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