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2 겨냥' 호랑이군단 4일부터 훈련 돌입

입력 2024.09.30. 15:56 이재혁 기자
30일 NC전으로 정규시즌 마무리
16일 청백전 등 3차례 연습경기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휴식기 동안 3차례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을 통해 한국시리즈에 대비한다. KIA구단 제공.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쥔 호랑이 군단이 휴식기 동안 3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12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에 따르면 선수단은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다이노스와의 경기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뒤 10월 3일까지 휴식을 취한다. 이후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재개한다.9일과 14일에는 연습 경기가 예정됐다. 이어 16일 청백전으로 마지막 실전을 치른다. 연습 경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1번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라 모두 우승한 저력을 자랑하는 KIA는 올해 12번째 우승을 노린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먼저 오른 KIA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오는 21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벌인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1,2차전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3, 4차전은 2위팀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다시 광주로 돌아와 5, 6, 7차전을 갖는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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