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타이거즈-삼성라이온즈(광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16일 오후 6시30분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2위 팀과 경기에서 유독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KIA가 현재 2위인 삼성과 3연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다.
KIA는 선발투수로 양현종을, 삼성은 데니 레예스를 각각 내세웠다.
양현종은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101.2이닝을 던졌고 6승 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고 있다. 양현종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0일 LG트윈스와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양현종은 3차례 등판했고 17이닝을 소화하며 6실점(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KIA타선은 올 시즌 레예스를 2번째로 만난다. 앞선 한차례 맞대결에서 KIA는 레예스에게 5이닝 동안 7안타 2홈런, 1볼넷을 엮어 5득점에 성공했다.
레예스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99이닝을 던져 8승 3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KIA는 삼성를 상대로 5승 3패 우세를 점하고 있다.
△SSG랜더스-LG트윈스(잠실), 두산베어스-롯데자이언츠(사직), KT위즈-키움히어로즈(고척), 한화이글스-NC다이노스(창원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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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돌아왔지만 KIA, 타선침묵에 울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윤영철이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역투를 하고 있다. KIA구단 제공. 8안타, 2볼넷 무득점.프로야구 KIA타이거즈에 선발투수 윤영철이 돌아왔다. 그러나 윤영철이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KIA는 1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시즌 22패(18승)째를 당한 KIA는 승률이 0.450으로 하락했다.KIA는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오선우(1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한준수(포수)-이우성(좌익수)-홍종표(2루수)-박재현(중견수)-박정우(우익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윤영철이 올랐다.지난 4월 18일 두산베어스와 경기 이후 약 한달여만에 선발투수로 나선 윤영철은 이날 비교적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다. 70개의 제한 투구수를 정하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4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내용을 보였다.직구 최고구속이 145km/h까지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구위에 힘이 있었다. 다만 요소 요소에서 흔들린 제구가 아쉬웠다.4회 윤영철은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전준우를 상대하며 영점이 흔들렸고 볼넷을 허용했다. 나승엽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레이예스가 홈을 밟아 윤영철은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유강남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빠르게 영점을 되찾은 윤영철은 손호영, 박승욱, 장두성을 연달아 범타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KIA는 윤영철 이후 김기훈(1이닝 무실점)-김건국(2이닝 무실점)-장재혁(1이닝 2실점)-윤중현(1이닝 무실점)이 이어던졌다.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2루타를 때려냈으나 변우혁, 김규성, 김선빈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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