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일본서 팔꿈치 수술 받는다

입력 2024.06.18. 16:35 이재혁 기자
20일 요코하마 미나미 병원서 집도
재활 및 치료 뒤 7월7일 귀국 예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이의리가 역투를 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좌완투수 이의리가 일본에서 수술을 받는다.

KIA구단은 "이의리가 오는 20일 요코하마 미나미 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제건술 및 뼈조각 제거술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수술을 받은 뒤 일본 이즈마 병원에서 재활 및 치료를 하고 난 후 7월7일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의리는 지난 달 29일 NC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한 뒤 팔꿈치에 뻐근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았다.

당시 이의리는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으로 주사 치료와 수술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는 구단과 면담 후 재활이 아닌 수술을 받기로 최종 결정한 바 있다.

이의리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3.1이닝을 던졌고 1승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2
후속기사 원해요
2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