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임기영 엔트리 말소...1주후 재검

입력 2024.04.01. 17:56 이재혁 기자
1일 2군행...좌측 내복사근 미세손상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임기영이 역투를 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휴식일인 1일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다. 불펜투수 임기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임기영은 올 시즌 2경기에서 1.1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는 KIA의 필승 불펜자원이다.

지난 시즌에는 64경기에 출전해 82이닝을 던져 4승 4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에서 5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5.40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임기영은 지난 시즌 직구 평균구속이 137.2km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2경기에서 133.3km로 4km가량이 감소한 바 있다.

KIA관계자는 "임기영이 31일 경기 전 불펜 투구 도중 왼쪽 옆구리 불편함 호소해 1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 실시했다.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이며, 1주일 뒤 재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3
후속기사 원해요
1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