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제주남초 야구꿈나무에 2천만원 기탁

입력 2024.01.24. 13:27 이재혁 기자
23일 제주특별자지도교육청 방문
“보다 나은 환경서 야구선수 꿈 키우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가운데)이 제주시 야구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제주시 야구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김선빈은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남초야구부에 '야구꿈나무육성을 위한 응원기금' 2천 만원을 전달했다.

김선빈은 "제주도가 타지역에 비해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좋지 못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제주도 야구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며 멋진 야구 선수가 되는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선빈은 2019년 위기가정아동후원금 1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모교인 화순중에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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