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엽합회 등 11개 단체 감사 전해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이 한국후계자연합회 전남연합회 등 11개 농업인단체 회장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남도는 올해 평년의 4배 가까운 14차례의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김 과장은 올 14차례 발생한 재해에 1천178억원을 지원해 농업인 안정화에 힘썼다.
특히 벼멸구 피해와 일조량 감소, 마늘 2차 생장 등 6차례의 대형 재해는 전국 최초로 정부에 건의, 재해로 인정받아 농가 지원을 이끌어 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농업단체들은 김 과장에게 농업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적극 대처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회 전남도연합회 회장은 "김영석 과장은 벼멸구 피해와 마늘 2차 생장 등을 정부 인정 자연재해로 이끌어 시름에 빠진 농가의 경영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는 잦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 재해가 잦아지고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대 농도인 전남도는 늘 농업인의 입장에 서서 닥쳐올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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