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11개월째 1위

입력 2023.06.16. 14:11 류성훈 기자
2위 이철우 경북지사, 3위 굄관영 전북지사 차지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11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11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5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 김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62.9%로 나타났다. 지난 4월 63.7%에 비해 0.8%p 하락했지만 민선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째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긍정평가 1위를 유지했다. 이어 긍정평가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2.8%), 3위는 김관영 전북지사(57.1%)가 차지했다.

4위는 김동연 경기지사(56.8%·▼0.1%p, ), 5위 박형준 부산시장( 56.7%·▲3.0%p), 6위 김두겸 울산시장(53.1%·▲0.9%p), ◎7위 오영훈 제주지사(52.1%·▲1.1%p), 8위 박완수 경남 지사(51.2%·▲0.3%p), 9위 김태흠 충남지사(50.1%·▼1.7%p), 10위 김진태 강원지사(48.7%·▲1.9%p) 순이다. 리얼미터는 지난 5월부터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상위 10위까지만 공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첫 평가에서 71.5%를 얻은 데 이어 8월 70.4%, 9월 68.4%, 10월 69%, 11월 67.6%, 12월 68.7%, 1월 72.6%, 2월 67.9%, 3월 67.1%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에서도 43개월 중 30개월 동안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 2023년 4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4월26일~5월1일, 5월26일~31일 전국 18세 이상 8천5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5%다.

류성훈기자 rsh@mdilbo.com

슬퍼요
1
후속기사 원해요
1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