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대학교는 최근 교내 운암관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외국인 유학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초 외국인 등록을 위해 출입국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등록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영대 D-4(어학연수) 비자 소지자 42명과 D-2(학위과정) 154명 등 총 19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교직원의 안내와 출입국사무소의 관리·감독 아래 10지 지문 등록 절차를 원활히 마쳤다.
서영대 AI미래자동차과 신입생 이스마토브 씨는 “한국이 아직 낯선 상황에서 출입국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텐데, 교내에서 지문 등록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유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유학생들의 편의와 조기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준 출입국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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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연구진, 대한기계학회 대거 수상··· 미래 공학 인재 양성 ‘청신호’
전남대 박정은 석사.
조선대 전창의 석사.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학교와 호남권 명문 사학인 조선대학교 기계공학 전공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기계공학 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 공학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8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 기계공학과 박정은 석사는 2026년도 대한기계학회 유체공학부문에서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기계학회는 매년 기계공학 분야 석·박사 학위논문 중 학문적 발전 기여도가 높은 우수한 성과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유체공학부문에서는 단 6편의 논문만이 선정됐다.박 석사의 수상은 서울대, KAIST, POSTECH 등 국내 유수의 연구중심대학 박사학위 논문 5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특히 유체공학부문 수상자 중 유일한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연구의 독창성을 공인받았다. 박 석사는 점탄성 물질 내에서의 초음파-유체-고체 상호작용을 이론과 실험, 수치해석적으로 분석한 논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는 이미 ‘Advanced Science(IF: 14.1)’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 3편을 게재한 바 있으며, 현재 박사과정에 진학해 심혈관 환자 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연구 등 국가 중요 연구 과제에 핵심 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다.조선대 ‘탄소중립을 위한 고온·저온 열펌프 중견기업 특화 고급인력양성사업단’도 대한기계학회 열공학부문 학술대회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사업단은 우수학위논문상 2건과 우수논문상 1건을 수상하며 열펌프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했다.고려대 최홍석 박사.조선대 김혜민 박사과정.수상의 주역은 조선대 전창의 석사와 고려대 최홍석 박사로 각각 ‘우수학위논문상’을 받았으며, 조선대 김혜민 박사과정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효율 열펌프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기술 등 실무형 연구를 수행해 왔다.조선대 에너지 인력양성 사업단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졸업생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등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고급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련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문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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