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비 137% 달성
수업 현장점검 ‘상’ 등급

서영대학교는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디지털 새싹’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디지털 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영대 디지털 새싹 사업단은 당초 목표 인원 2천500명을 크게 상회하는 3천4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목표 대비 137%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적 확대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역량 강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실시된 중간평가에서 안정적 운영을 인정받아 ‘적정’ 판정을 받았으며, ‘AI로 알아보는 생태계’ 수업 현장점검에서는 우수한 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상’ 등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고등학생 참여 비율이다. 전국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의 평균 고등학생 참여 비율이 9.9%에 그친 반면, 서영대는 49.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서영대의 특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이 있다. 서영대는 ‘R고싶은 데이터와 디지털 세상(빅데이터·3D 분석)’과 ‘AIMobcare(자율주행자동차)’ 등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본·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 전공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승언 서영대 디지털 새싹 사업단장은 “전국 평균 대비 5배에 가까운 고등학생 참여율은 우리 대학이 지역 고교 교육 현장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설정의 이정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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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대학가 ‘교원 양성 명문’ 입증··· 전남대·조선대·호남대 임용시험 ‘선전’
전남대 전경.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이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조선대학교와 호남대학교 등 지역 주요 사립대들 역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고른 성과를 내며 광주 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15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 사범대학은 이번 시험에서 공립 318명, 사립 28명 등 총 346명의 합격자를 냈다. 이는 사범대 전체 입학정원인 337명을 상회하는 수치로, 합격자 수와 합격률 모두 전국 거점국립대 중 최고 수준이다.전남대의 이번 성과는 특정 과목에 치우치지 않고 전 영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일반 교과 전 분야를 비롯해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 영역까지 총 20여 개 전공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020년 343명, 2022년 304명 등 최근 6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오다 올해 346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대학 측은 ‘CNU 학습나래’와 같은 임용시험 맞춤형 프로그램과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광주(62명)와 전남(147명)은 물론 경기(36명), 인천(19명), 서울(10명) 등 전국 각지로 진출해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조선대 전경.조선대는 총 155명(공립 124명·사립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사립 명문의 자존심을 지켰다. 합격자들은 광주(32명)와 전남(64명)을 비롯해 경기, 전북 등 전국 각지에 고루 분포했다.조선대는 최근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사범대학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임용시험에서도 국어(21명), 수학(16명), 특수(16명) 등 전 표시과목에서 합격자를 내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결실을 맺었다.호남대는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석과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유아교육학과에서 전북 지역 수석(윤채은)과 광주 지역 차석(이하은)을 동시에 배출했으며, 간호학과와 뷰티미용학과에서도 보건교사와 중등교사 합격자가 잇따랐다.호남대 전경.호남대는 ‘임용고시반’ 운영과 외부 전문가 특강, 1대1 수업 실연 컨설팅 등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합격률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전남대가 거점국립대 1위를 달성하고 지역 사립대들이 수석 합격자 배출 및 역량진단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광주권 대학들의 교원 양성 시스템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결과”라고 평가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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