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중심 디지털 교육,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장

서영대학교는 최근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AI 인공지능, 코딩 등 미래 교육 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새싹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가 디지털교육 사업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주로 공교육(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업이었으나, 이번 광주 디지털새싹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처음으로 본격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학교 안과 밖의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라는 공공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청소년들은 AI 기초 이해, 코딩 실습, 디지털 기술 활용 활동 등 직접 만들고 조작해보는 참여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학교 밖에서 코딩에 대한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미래를 함께 준비할 코딩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윤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디지털새싹캠프는 단순한 IT 교육이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사회의 주체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동등한 미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및 학습지원, 진로지원, 건강검진지원, 자기계발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국립순천대 학생 설문, 대학 통합 재투표 '찬성' 우세
국립순천대 전경.
국립순천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 재투표 실시 여부를 두고 실시한 의견수렴 설문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 기간 낮은 참여율 속에서도 재투표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이 과반을 넘기며,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순천대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 자체 시스템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유권자 6천328명 중 630명(10.0%)이 참여한 가운데 재투표 실시를 찬성한 학생은 348명(55.2%), 반대한 학생은 282명(44.8%)으로 집계됐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대학 통합 본투표의 후속 절차 성격을 띤다. 당시 본투표에서는 직역별 판정 기준이 적용되면서 최종 결과가 '반대'로 확정됐다. 학생 투표에서는 과반 이상이 반대 의견을 보였으나, 교원과 직원·조교 집단에서는 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직역 간 판단이 엇갈린 바 있다.이후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정보 제공이 충분하지 않았고, 구성원들이 사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순천대는 실제 재투표를 실시할지 여부 자체를 다시 묻는 절차로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순천대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13일 교수전체회의를 열어 재투표 실시 여부를 공식 논의할 계획이다. 비록 투표율은 높지 않았지만, 응답자 기준으로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난 만큼 대학 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본격화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논의는 순천대와 국립목포대학교 간 통합 추진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광주·전남 교육통합, '인사 안정성'이 성패 가른다
- · 광주·전남 교육지도 바뀐다···이정선·김대중 교육감, '교육행정 통합' 전격 합의
- · 서영대 뷰티미용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공로패 수상
- · 전남대 총동창회, 창립 70주년 맞아 신년인사회 개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