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자대학교는 최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G-웰니스 로컬브랜딩 전문인력 양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천형 교육 성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G-웰니스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학생 주도 로컬브랜딩 프로젝트, 문화예술 기반 콘텐츠 개발, 지역 관광 활성화 기획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광주여대를 비롯해 동강대학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문화재단,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등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광주여대는 특히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실천형 프로젝트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학생들이 기획한 지역 관광 콘텐츠, 문화예술 기반 도시 활성화 프로그램, 로컬푸드·스토리 기반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가 발표됐다.
학생들은 현장조사, 디자인 기획, 콘텐츠 제작, 패키지 개발 등을 직접 수행하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실무 역량을 보여줬으며, 올해 학생들이 참여했던 아트광주 현장체험 프로그램 결과도 소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갤러리 인터뷰, 작품 분석, 전시 리뷰 등 현장 기반 학습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능력을 강화했다.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브랜드 기획서, 영상 콘텐츠, 전시 패널, 관광 코스 기획안 등 다양한 성과물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높아 지역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임귀자 광주여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을 연구하고 탐색하며 만들어낸 결과물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딩 전문인력 양성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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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학생 설문, 대학 통합 재투표 '찬성' 우세
국립순천대 전경.
국립순천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 재투표 실시 여부를 두고 실시한 의견수렴 설문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 기간 낮은 참여율 속에서도 재투표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이 과반을 넘기며,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순천대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 자체 시스템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유권자 6천328명 중 630명(10.0%)이 참여한 가운데 재투표 실시를 찬성한 학생은 348명(55.2%), 반대한 학생은 282명(44.8%)으로 집계됐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대학 통합 본투표의 후속 절차 성격을 띤다. 당시 본투표에서는 직역별 판정 기준이 적용되면서 최종 결과가 '반대'로 확정됐다. 학생 투표에서는 과반 이상이 반대 의견을 보였으나, 교원과 직원·조교 집단에서는 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직역 간 판단이 엇갈린 바 있다.이후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정보 제공이 충분하지 않았고, 구성원들이 사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순천대는 실제 재투표를 실시할지 여부 자체를 다시 묻는 절차로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순천대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13일 교수전체회의를 열어 재투표 실시 여부를 공식 논의할 계획이다. 비록 투표율은 높지 않았지만, 응답자 기준으로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난 만큼 대학 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본격화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논의는 순천대와 국립목포대학교 간 통합 추진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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