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대학교가 지난 29일 교내에서 외국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외국인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 유대감 강화, 다문화 교류 및 체육 활동을 통한 한국 생활 적응력 향상, 지역사회와 연계한 글로벌 캠퍼스 이미지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 공연과 체육 활동을 병행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에는 K-POP 댄스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학생 장기자랑, 국적별 다문화 공연, 대학생활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축구, 줄다리기, 판뒤집기 게임, 피라미드 쌓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과별 팀이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다문화적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햄버거 세트, 우즈베크 전통음식, 푸드트럭 간식, 음료, 과일 등이 제공됐다. 이어 베스트 장기자랑팀 시상과 응모권 추첨이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단체 기념촬영으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유학생 간 문화 교류와 유대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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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 간호학과,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서영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교내 운암관 서영홀에서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서영대 제공
서영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교내 운암관 서영홀에서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 실습을 앞두고 간호의 전문성과 윤리적 사명을 되새기는 상징적 의식이다.이번 행사는 김정수 서영대 총장, 지혜련 대한간호협회 광주 간호사회장, 간호학과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및 축사, 1학년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246명은 촛불의식을 통해 생명존중·봉사·헌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소명의식을 다졌다.김정수 서영대 총장은 "환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어려움과 불안을 함께 느끼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것이 진정한 간호사의 모습이다"며 "예비 간호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부단한 노력은 환자에게 더 나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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