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광주와 전남 지역 수험생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에서는 자연계열 수험생이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이 심화됐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1만 7천731명으로 지난해보다 885명(5.3%) 늘었다. 전남도교육청도 1만 4천952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1천11명(7.3%) 증가했다. 두 지역 모두 2007년생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지원자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광주지역의 경우 사회탐구 과목과 과학탐구 과목을 각각 1개씩 선택하는 수험생이 전년 대비 3.6%p 늘어난 13.3%를 차지했다. 이는 대학들이 과학탐구 필수 응시 기준을 폐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사탐런'이 가속화된 결과로 보인다. 이른바 사탐런 현상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사회문화와 생명과학Ⅰ을 조합해 선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EBS 연계 교재를 3회 이상 반복 학습하고, 정교해진 모의고사 출제 경향에 맞춰 선택지 판단에 정확성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교육청은 수험생 증가에 발맞춰 안정적으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 건강과 학업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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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미래내일일경험 오텍캐리어 CAREER JUMP 아카데미 1기’ 성료
‘미래내일일경험 오텍캐리어 CAREER JUMP 아카데미’ 결과발표회 모습.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의 일환인 ‘오텍캐리어㈜ CAREER JUMP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실무 기반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 중 ‘CAREER JUMP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지역 대표 기업인 오텍캐리어의 실무를 경험하고, 기업 멘토와 함께 ESG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다지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1기 과정은 7월1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8주간 광주인력개발원 및 오텍캐리어 광주공장 등에서 실시됐다.조선이공대는 6명의 지원자 중 최종 3명을 선발했으며, 참여 학생 전원이 8주간의 교육과 실무과정을 중도 포기 없이 완주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지역 기업 현장 탐방 ▲복지센터 연계 ESG 실천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했다.특히 지난달 27일 열린 Final Career Awards(결과발표회)‘에서 조선이공대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재학생 A군은 ’갱니수기 우수작품‘과 ’프로젝트 우수작품상‘을 동시에 쥐며 2관왕에 올랐고, B군은 뛰어난 협업 능력을 인정받아 ’동료 선정 우수 참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향후 오텍캐리어 생산직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10점 가산점 부여 등 실질적인 취업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이응재 조선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8주간 현장에서 직접 ESG 가치를 실천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하고 수상 결실까지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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