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대학교는 최근 교내 서영관에서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현장실습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인사팀은 기업 비전과 인재상, 현장실습 기회, 채용 절차 등을 안내하며 서영대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입사 지원을 독려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서영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꾸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현재 다수의 인원이 식음료 및 조리 부서에 정직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
전도현 서영대 호텔조리제빵과 학과장은 "매년 직접 방문해 인재 발굴 및 채용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인사팀 관계자는 "서영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채용설명회, 현장실습, 취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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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전남 목포한빛초 학부모회가 스승의 날을 맞아 등교하는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은 15일. 광주·전남 지역 교육현장 곳곳에서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따뜻한 이벤트가 열렸다.전남 목포한빛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전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학부모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 한 송이와 함께 "늘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꽃을 받은 한 교사는 "작은 꽃 한 송이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더욱 열정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 고흥동초등학교에서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콜릿을 선물하며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고흥동초 홍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오늘은 선생님의 날, 스승의 은혜'라는 문구와 카네이션 일러스트가 담긴 특별 제작 포장지에 초콜릿을 정성껏 포장해 교사들에게 전달했다.전남 고흥동초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 교직원 등에게 초콜릿을 전달한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초콜릿은 담임교사와 교과 전담교사뿐만 아니라 교무실, 행정실, 급식실 등 학교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선생님께 전달됐고,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계기가 됐다.전남 한아름초등학교에서는 교내 체육관에서 교직원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열렸다. 바쁜 학교 일정 속 잠시나마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웃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교직원들은 오징어 게임, 협동 게임, 줄줄이 말해요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서로 웃고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까워지는 느낌이었다. 이런 자리가 있어 참 좋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에서는 이정선 시교육감이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통해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감당하며, 설렘으로 교단에 섰던 날들도 있었고, 때로는 눈물을 떨구었을지도 모른다"며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부터 살뜰히 챙기겠다"고 밝혔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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