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와 서구가 7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착한나눔터치 기부자 명예의 전당 오픈 기념식 및 서구 Honors 회원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이강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원, 서구 Honors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서구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유례없는 후원자 그룹인 서구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서구 Honor 15명이 탄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가입한 서구 Honor 회원으로는 박철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이미진 대명엘리베이터 대표, 추경화 사회복지법인 권동식아벤티노재단 이사장,유혜린 닥터스피부과(상무점) 원장,배창숙 천지문화원 대표,문순자 한미건설 대표, 이주상 동명건설 대표,서광병원 서해현 원장과 류경주 경영원장, 서상우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김원만 새한플러스 대표, 김해란 옥과한우촌 대표,김세열 상무병원 원장이다.

박 회장은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구만의 특별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조명받을 만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복지 사각지대 제로, 1년 12달이 행복한 복지 도시, 착한 서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오픈 기념식에서 "착한도시 서구의 주인공은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 나눔으로 행복의 가치를 키워가는 마음부자들"이라며 "우리의 착한 손길들을 모아 복지틈새 ZERO,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