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완도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명절 맞아 탈북·다문화 가정 위문행사
완도경찰 탈북민 다문화가정 위문행사
완도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떠난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을 찾아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문행사는 탈북 주민 2명과 외국서 시집 온 다문화 가정 1명에게 생활용품과 상품권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탈북민 A씨는 "고향이 그리워지는 명절을 맞아 기본생활에도 챙겨줘서 감사하고, 항상 지역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은 "문화와 생활패턴이 다르지만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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