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에어컨 전기료만 8백만원"···폭염으로 고통받는 양돈농가

입력 2025.07.01. 17:35 박현 기자

'무잇슈'란?: 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AI가 설명하는 다섯 줄 요약

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s1DiIu/741358

▶ 폭염일 수가 늘면서 전남 지역 양돈농가의 운영비와 전기료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 땀샘이 없는 돼지는 냉방시설과 깨끗한 물·사료 공급이 필수로, 특히 여름철 에어컨 가동일이 6개월에 달하며 전기료는 봄·가을의 2배 이상 수준이다.

▶ 지난해엔 전남 104개 농가에서 돼지 1만4천 마리가 폐사했으며, 시설이 열악할수록 피해가 컸다.

▶ 더위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며 출하 품질과 일령에도 악영향을 주고, 분뇨 처리비용 역시 우기철에 급증하고 있다.

▶ 농가들은 사료 첨가제 지원을 넘어 단열·냉방 시설 등 실질적인 설비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박현 기자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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