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20년 넘게 일했는데'···아파트 관리비 '7억' 횡령 후 잠적?

입력 2025.03.11. 17:38 박현 기자

'무잇슈'란?: 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관련기사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39594

▶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경리 직원 B씨가 약 7억 원의 관리비를 횡령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 B씨는 20년 넘게 경리 업무를 맡아왔으며, 최근 10개월 동안 인터넷 뱅킹으로 관리비를 빼돌린 것으로 의심된다.

▶ B씨는 돌연 잠적했고, 경찰은 현재 그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 진월동 아파트 공사현장서 가림막 쓰러져...2명 부상

광주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가림막이 쓰러져 지나가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 남구와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40분께 진월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가림막이 인도 방향으로 쓰러졌다.

▶ “도대체 무슨 맛일까?”···고흥군 ‘유자라면’ 개발

고흥의 상징 유자가 다시 한번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고흥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육수낼 멸치 가격 두 배 뛰어”···‘1천원 백반’ 해뜨는식당, 운영난 가중

김윤경 ‘해뜨는식당’ 사장은 “자고 나면 뛰는 식재료 탓에 식당 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하소연했다.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서 어머니 뒤를 이어 매일 15년째 단돈 1천원에 백반을 제공해 왔던 식당이다. ‘동구의 복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 사라지는 지역 서점…전남의 동네 책방도 소멸 위기

전남 지역 인구가 줄어들면서 서점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현재 전남 17개 군 중 9개 군은 서점이 단 한 곳만 남아있는 ‘서점 멸종 위기’ 상태다. 지역 서점의 소멸은 지역 문화 기반 붕괴의 신호로 해석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우리말 아름다운 시어 흐르는 고장

‘예향’ 남도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시리즈 여섯번째 지역은 강진이다. 영랑 김현식, 김현구 등 시문학파의 핵심 인물을 배출한 강진의 문학을 만나본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