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널 기다렸건만.."···참사 희생자 유류품, 닷새 만에 가족들 품으로

입력 2025.01.02. 17:57 손민아 기자

'무잇슈'란?: 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36782

▶ 2일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과 차량 인계 절차를 시작했다.

▶ 유가족은 사고 현장 인근 창고에서 유류품을 확인하고 인수할 수 있으며, 차량 인계 방안도 검토 중이다.

▶ 경찰은 유언비어와 악성 게시글에 대해 차단 및 수사를 진행하고, 유가족에게 사고 조사 경과를 3일부터 브리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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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는 길이라도 편하게"...참사 닷새째 추모 물결·전국서 유가족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물결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2일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추모객들은 하얀 국화꽃을 한 송이씩 건네받아 헌화한 뒤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 광주시, ACC 주변 광산길 3일 확장 개통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전남대병원오거리를 연결하는 ‘광산길’을 기존 일방 2차로에서 왕복 5차로로 확장해 3일 개통한다. 광산길은 ACC 주 진입도로로,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에 폭 3~4m의 보도를 조성했다. 

▶ 비상계엄에 맞서 세대 대통합··· 'K-민주주의' 위기에 강했다

군사독재 시절에나 볼법한 비상계엄을 접한 국민들은 역사적 퇴행을 막기 위해 45년 전처럼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상공에 뜬 군 헬기는 1980년 5월 광주를 떠올리게 했다. 5·18이 남긴 역사적 유산이 비상계엄을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V12' KIA, 타이거즈 왕조 2기 구축 위해 달린다

KIA 타이거즈가 2025년  V13 달성 등 왕조 재건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FA시장에서 필승조 장현식을 잃었던 KIA는 ‘국가대표 마무리투수’ 조상우를 영입하며 오히려 불펜을 강화했다.

▶ 새해 밤하늘 수놓는 서정적 클래식 선율 무대

광주시립교향악단이 15일 오후 7시 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2025 신년음악회 New Wave’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박소영과 바리톤 김기훈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레타와 왈츠,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선율을 느껴볼 수 있다.

손민아수습기자 minah868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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