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VIEW'란?: 무등일보가 전달하는 현장 영상으로, 생활과 여가 위주의 내용을 담아낸 콘텐츠입니다.
함평군이 총력을 기울여 준비했던 '모악산 꽃무릇축제'. 12일 개막해 미스트롯 김태연의 공연이 펼쳐지고 많은 방문객이 찾았지만, 꽃무릇의 개화율은 5% 안팎에 그쳤다. 이 꽃은 찬 바람이 불어야 개화하지만, 이번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개화가 늦어진 것이다. 못다 핀 꽃들은 연휴가 지난 뒤 만개할 것으로 보여, 꽃무릇 물결을 기대했던 방문객들은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궂은 날씨를 견뎌내고, 고개를 내민 꽃봉오리들이 그 나름대로 특별하게 느껴졌다.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목소리를 전하는 것 같았다. 비록 꽃무릇이 기대만큼 개화하지 않았지만, 함평군은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와 '가훈 만들기', '천연손수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또 미스터트롯 정호, 조선판스타 조주한, 국악 어울림 한마당 등의 알찬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 [무잇슈] '국내 최대 규모'···전남 화순 무료 파크골프장 오픈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BrhTqF/731248▶ 화순군은 10월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화순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범 운영 후 11월부터 유료로 전환되며, 입장료는 군민 2,500원, 관외 이용객 8,000원이다.▶ 관외 이용객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의 50%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탈락 심경은?‘대한민국 요리명장’ 안유성(52) 셰프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탈락 소회를 최근 전했다. 안 셰프는 “최현석 팀에서 방출을 당했을 때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각자 무슨 요리를 할 지부터 재료까지 모두 정해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방출이라 너무 황당했다”고 말했다.▶ 한철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재활용 정책은?한철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광주지역에서만 해마다 수백톤에 달해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를 사고 있다. 각 자치구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해 현수막 줄이기와 재활용 운동 등을 펼치고 있지만, 한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19~20일 혁신도시서 ‘빛가람 페스티벌’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이 함께하는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19~20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빛가람 10년, 추억을 담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발전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전남소방, 올해 온열질환 구급활동 321건전남소방본부는 올 여름 지역 온열질환 관련 119구급대 출동 건수가 321건으로,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 폭염일수는 33.1일로 전년(9.3일)보다 255% 증가하고 열대야 일수도 전년(14.7일)보다 157% 증가한 37.8일을 기록했다.▶ 문학축전·시인지 복간…다시 보는 조태일 시인저항을 노래하던 죽형(竹兄) 조태일 시인의 타계 25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시 세계를 기리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25주기에는 문학축전 행사와 함께 생전에 주간으로 활동했던 ‘시인’지가 복간돼 눈길을 모은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 [무잇슈] '하마터면 놓칠 뻔'···광주 마세라티 뺑소니, 수사 미흡?
- · [무잇슈] KIA타이거즈 경기보러 갈 때, 호출버스 'DRT'어때?
- · [무잇슈] '40-40', 'MVP' 유니폼도?···식을 줄 모르는 김도영의 열기
- · [무잇슈] '일본·동남아' 노선은 어디에?···외면받는 '무안공항'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