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파빌리온 '북적북적'
“시간 투자 아깝지 않아” 호평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열흘여 만에 누적 관람객 수가 6만여명에 달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개막 이후 두 번째 주말을 맞은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은 점심시간에도 매표소 앞에 줄이 늘어서는 등 가족과 연인, 직장 동료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이날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막 이날까지 누적 관람객은 총 6만467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광주비엔날레 총 관람객 수는 총 160만 명을 시작으로 2회 90만 명, 5회 총 50만 명, 10회 총 17만 명, 12회 24만 명 등으로 한동안 감소세를 이어왔으나 14회 50만 명 15회 72만 명으로 다시 반등하고 있다.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는 편안해진 전시 동선과 오감을 자극하는 대형 설치·미디어 아트 등 관람객 친화적인 구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전시관을 찾은 윤주현(32) 씨는 “하나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데 1~2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5개 전시관 모두 작품과 구성이 훌륭했다”며 “비엔날레 관람을 위해 광주에 방문해도 좋을 만큼 만족스럽고,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 많았다”고 전했다.
직장 동료들과 방문한 김나연(27) 씨 역시 “지역민으로서 광주비엔날레를 빼지 않고 챙겨보고 있다”며 “올해는 직장동료들과 보러왔는데 전시가 알차고 재미있어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5일까지 7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글·사진=김현주기자 5151khj@mdilbo.com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광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