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체험] “오월광주와 ACC 알리며 보람 느껴요”

입력 2026.07.22. 17:50 임창균 기자
김경현 ACC 투어해설사
‘문화’로 다양한 사람과 소통 장점
“해설에 따라 관객들 경험 책임져”
지난 14일 김경현 ACC 투어해설사가 압해중학교 학생기자단에게 ACC공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오서인 학생기자

“좋아하는 전공으로 지역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합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광주와 ACC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지난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방문자센터에서 만난 김경현(30) ACC 투어해설사는 5년째 일본어와 한국어로 ACC를 알리고 있다.

이날 압해중학교 학생기자단의 ACC투어를 이끈 김 해설사는 일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전공을 살려서 일할 수 있어 좋고, 관람객들에게 기쁨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더 좋다”고 답했다.

화순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김 해설사는 조선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곧바로 ACC에서 투어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다.

관람객들로부터 ‘해설 듣기 너무 잘했다’, ‘ACC 정말 좋다’라고 들을 때뿐만 아니라, 일본인 관람객들에게 ACC 공간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이 가진 의미를 함께 소개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어려울 법도 하지만 ‘문화’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학생, 교수, 외국인, 기업가 등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점도 해설사가 가진 큰 장점이라 밝혔다.

김경현 해설사는 “제가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관객들의 경험이 달라지는 것에 책임을 느끼고, 이것이 해설사만이 느낄 수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ACC에서 좋은 추억 가지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사랑·김하진·신예성 학생기자

정리=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광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