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백과] "난 줄 서서 먹었는데..."···복날 삼계탕, '약'이다 vs '독'이다

입력 2026.07.09. 15:41 강수아 기자

"잡학, 상식, 그리고 요즘 핫한 이슈까지!"

등일보의 지백과, '무식백과'에서

궁금증을 대신 풀어드릴게요!


"아, 삼계탕 맛있는데..."

복날 삼계탕, 누구에게는 '약'이 되고

누구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무식백과에서 알아봤습니다.


▶ 올해(2026년) 복날

▶ 삼계탕이 '독'이 되는 사람?

▶ 삼계탕 먹을 때 이것만 지키세요!



▶ 올해(2026년) 복날

초복: 7월 15일(수)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

중복: 7월 25일(토) 여름철 중 가장 더운 시기

말복: 8월 14일(금) 여름 더위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시기

복날은 24절기인 하지·입추와 경일을 조합해 정해집니다.

미리 저장해 두고 당일 메뉴 정할 때 참고하세요!

※ 사실 복날은 삼계탕을 먹는 날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기력을 보충하던 전통에서 시작됐습니다.



▶ 삼계탕이 '독'이 되는 사람?

1. 고지혈증 & 고혈압 환자

닭 껍질과 진한 국물은 포화지방·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습니다.

진한 국물을 많이 마시면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 혈압 관리에 불리해요.

★ 한 줄 요약: 피가 이미 탁한 상태에서 뜨겁고 기름진 국물과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 관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통풍 위험군(요산 수치 높은 사람)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는 '퓨린' 성분이 많이 녹아 있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산 수치가 높아져 통풍이 악화될 수 있어요.

★ 한 줄 요약: 국물 속 퓨린이 체내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삼계탕 먹을 때 이것만 지키세요!

TIP ① 기름 덩어리인 닭 껍질은 과감히 제거 후 살코기만 섭취

TIP ② 지방과 '퓨린' 성분이 응축된 국물은 꼭 남기기

TIP ③ 김치·장아찌보다 채소를 곁들이기


※ 삼계탕 대신 추천하는 대체 보양식

전복죽 - 소화가 잘되고 혈관에 부담 없는 부드러운 고단백식

낙지연포탕 - 포화지방이 적고 타우린 가득한 깔끔한 보양식

강수아기자 rkdtndk7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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