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전공자와 비전공자로 이뤄진 클래식 연주단체 '광주아베스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오후 4시 광주 북구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아베스의 꿈을 담은 클래식'을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중견 음악가이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재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알토 김은희, 소프라노 카준코 아나스타샤 등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특히 현악기, 목관악기, 피아노등의 악기로 이루어진 쳄버오케스트라 구성으로 정통 클래식 음악을 비롯, 영화음악, 재즈, 뮤지컬, 국악, 가요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정기연주회에는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제25번 교향곡등의 정통 클래식 곡의 진지하고 깊이 있는 연주와 함께 '시스터 액터' '맘마미아'등의 영화음악으로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강재진 상임지휘자는 "광주아베스오케스트라는 순수한 음악 사랑으로 실력을 키워가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거듭하며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는 아름다운 음악단체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베누스토 광주·전남지부 주최, 광주아베스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열린다. 전석 무료 초대.
최민석기자 cms2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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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넘나드는 소녀들의 우정
영화 ‘레이의 겨울방학’ 스틸컷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오는 25일 정식 개봉을 앞둔 영화 ‘레이의 겨울방학’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광주독립영화관은 12일 오후 7시 박석영 감독의 신작 ‘레이의 겨울방학’ 개봉 전 특별 관객과의 대화(GV)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식 개봉에 앞서 광주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영화 ‘레이의 겨울방학’은 도쿄에 사는 중학생 레이와 도쿄에서 일하는 아빠를 만나러 온 한국 여고생 규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쁜 부모들 사이에서 심심한 겨울방학을 보내게 된 두 소녀가 낯선 도시에서 겪는 정서적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이번 영화를 연출한 박석영 감독은 영화 ‘샤인’, ‘너의 오름’ 등을 통해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해왔다. 이날 GV에는 박석영 감독이 직접 참석하며, 진행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허지은 감독이 맡아 작품을 깊이 살피는 풍성한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관람료는 성인 1만 원이며 예매는 디트릭스 또는 광주독립영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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