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삶디 앞마당서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는 가을맞이 특별행사로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삶디 앞마당에서 '모두의 창작'을 연다.
'모두의 창작'은 매월 삶디 공방에서 열리는 원데이 클래스로, 생활 속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며 창작의 기쁨을 알아가는 활동이다. 이번 달은 특별히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신만의 창작물을 완성시키는 2개의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인스타툰 그리기'과 '네잎 클로버 키링 만들기'다. 온라인(bit.ly/2024모두의창작)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14세부터 24세 청소년은 무료다.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오픈 클래스도 있다. ▲나무 버터나이프와 젓가락 만들기 ▲비건 쿠키 아이싱 만들기 ▲미니어처 고양이 피규어 도색하기 ▲매듭 팔찌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우쿨렐레 배우기 ▲사진으로 포토북 만들기 등 8가지를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청소년 셰프가 구운 디저트를 구입해 맛볼 수 있고, 청소년 뮤지션이 준비한 미니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광주연극계가 윤석열 탄핵 시국 선언문을 SNS에 게재했다. 광주연극협회 인스타그램 갈무리 광주 연극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지칭, 즉각적인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광주연극협회와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지회, 광주소극장협회, 여우창작소 등은 지난 10일 오후 SNS(Social Network Service·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 퇴진을 위한 광주 연극인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광주연극계가 윤석열 탄핵 시국 선언문을 SNS에 게재했다. 광주연극협회 인스타그램 갈무리광주 연극계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국민이 대응하기 어려운 밤 시간을 노려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국민 중 누구도 납득하거나 용납할 수 없는 계엄사령부의 포고문에는 계엄령에 따르지 않는 국민을 처단하겠다고 적시돼 있다"며 "혼란을 틈타 사익을 추구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의 수호가 아닌 오히려 박정희와 전두환의 계보를 잇는 독재 행위이며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그 권력을 탈취하고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려 한 명명백백한 내란범"이라며 "우리의 허구는 오직 사랑을 위하고 위로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손에 주어진 모든 것을 그르고 삿되게 사용해 그 입을 통해 내 뱉은 모든 언어의 의미를 더럽힌 국가의 반역자 윤석열을 규탄한다"고 비판했다.광주연극계가 윤석열 탄핵 시국 선언문을 SNS에 게재했다. 광주연극협회 인스타그램 갈무리이들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내란범으로서 마땅히 져야 할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하라"면서 "수괴와 마찬가지로 궤변만을 늘어놓으며 국민을 모욕하고 눈과 귀를 막으려는 내란동조 인사들을 체포하고, 사익에 눈이 멀어 내란 수괴를 비호하기 위해 합심하고 탄핵 소추안 투표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하라"고 촉구했다.광주연극계가 윤석열 탄핵 시국 선언문을 SNS에 게재했다. 광주연극협회 인스타그램 갈무리또 "우리는 내란 수괴가 물러가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가 바로잡힐 때까지 끝없이 외칠 것"이라면서 "윤석열과 그 일당들은 우리의 목소리를 피해가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 비상계엄령을 선포,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급습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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