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난 6일 지역사회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 함께 모인 도민들과 '2024 전남 도민 에너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기후 위기는 모두에게 동일한 위험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여성을 포함한 노인, 저소득 가구 등 약자에게 더 가혹하며 여성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나라일수록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된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이러한 취약성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모으고자 해당 교육을 기획했다.
6월의 마지막 주부터 9월의 첫 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교육은 기후 위기를 성평등 관점에서 접근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의 에너지정책과 사례를 알아보며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도민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대미를 장식한 10차 교육은 기후 위기를 마주하며 느끼는 분노, 위기감, 실망감과 같은 감정을 주변의 타인과 공유하며 연결감을 느끼고 실천하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자기돌봄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태심리연구소 장이정규 소장이 이끌었다.
이번 교육의 성과는 다가오는 10월 25일 나주에서 열리는 '전남 도민정책학교 토론회'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교육에 참여했던 도민들이 소감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 광주동구예술여행센터,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팸투어 성료 광주동구예술여행센터는 지난 3일과 6일 이틀간 광주 동구 일대에서 열린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참여한 외국인 뮤지션 및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은 팸투어 사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광주동구예술여행센터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일대에서 열린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참여한 외국인 뮤지션 및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일과 6일 등 총 이틀간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광주동구의 대표 관광지들을 홍보하고 특색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관광 수요층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동구예술여행센터는 지난 3일과 6일 이틀간 광주 동구 일대에서 열린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참여한 외국인 뮤지션 및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은 팸투어 사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경연을 위해 전세계 16개국 32팀이 광주동구를 방문, 30여명이 팸투어에 참여해 전통문화관을 둘러보고 막걸리 빚기, 전통 다도체험 등 광주동구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최근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된 동구는 이번 팸투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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