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토박이가 청소년을 위한 '삐딱이들의 생기 발랄 연극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극단 토박이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해 문학이나 음악, 웹툰, 영상,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진로에 대한 고민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토박이는 올해 '삐딱이들의 생기발랄 연극놀이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직접 연극을 경험하면서 타인과의 관계 형성과 자신감,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민들레소극장에서 6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동안 1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선착순 15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으로 접수하면 된다.
극단 토박이 관계자는 "전문가 육성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 창단한 극단 토박이는 광주지역의 역사와 전통, 현재적 이슈를 담은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월극 '모란꽃'·'금희의 오월'·'청실홍실'·'마중'·'오!금남식당'·'나와라 오바!' 등을 공연했다.
또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연극학교', (재)국제기후환경센터와 함께 어린이 환경뮤지컬단 '가이아', 중·고등학생 대상 '삐딱이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예술학교',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배움터 '아우라지' 등도 운영 중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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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농악의 울림
광산농악보존회의 정기발표회.
광주광역시 무형유산인 광산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명인들을 기리고 전통 농악의 매력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사)광산농악보존회는 오는 14일 광산농악전수교육관과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와 ‘제28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11시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광산농악의 예술적 기반을 다지고 전승에 힘써온 선생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후배 예인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어 오후 5시에는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8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가 펼쳐진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광산농악의 대표 연희인 판굿이 무대에 오른다.광산농악보존회의 정기발표회.판굿은 농악대의 다양한 진법과 개인놀이, 잡색들의 해학적인 연희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광산농악의 백미로 꼽힌다. 화려한 고깔 기예와 남도 특유의 신명 나는 가락, 역동적인 춤사위를 통해 광산농악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정기발표회에는 전라남도 무형유산인 영광 우도농악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영광 우도농악은 유랑협률사의 연예농악과 천안전씨 세습무계 집단의 신청농악 전통을 계승한 농악으로, 특유의 역동적인 판굿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투호놀이,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990년 설립된 광산농악보존회는 광산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정기발표회와 대보름굿, 전통문화 체험행사, 교육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광산농악보존회 관계자는 “명인 추모제를 통해 선생님들의 예술정신을 되새기고, 정기발표회를 통해 시민들과 광산농악의 흥과 멋을 나누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광산농악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 및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광산농악보존회(062-960-9987)를 통해 가능하다.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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