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예술의전당이 2025년 전시지원 공모전에 참여할 작가와 미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실험성과 창의성을 갖춘 작가와 미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또는 미술단체 총 10명(팀)이다.
자격요건은 단체는 창단 1년 이상, 단체전 3회 이상 전시 실적이 있어야 하며 개인은 개인전 3회 이상,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에서 미술 관련 분야를 전공한 졸업생 또는 공고일 기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경우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로 필요 서류와 포트폴리오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되며 최종 선정되는 작가, 단체에는 갤러리(416m²) 무료 대관과 작품 설치, 리플렛 제작 등 전시홍보물 제작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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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농악의 울림
광산농악보존회의 정기발표회.
광주광역시 무형유산인 광산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명인들을 기리고 전통 농악의 매력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사)광산농악보존회는 오는 14일 광산농악전수교육관과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와 ‘제28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11시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광산농악의 예술적 기반을 다지고 전승에 힘써온 선생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후배 예인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어 오후 5시에는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8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가 펼쳐진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광산농악의 대표 연희인 판굿이 무대에 오른다.광산농악보존회의 정기발표회.판굿은 농악대의 다양한 진법과 개인놀이, 잡색들의 해학적인 연희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광산농악의 백미로 꼽힌다. 화려한 고깔 기예와 남도 특유의 신명 나는 가락, 역동적인 춤사위를 통해 광산농악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정기발표회에는 전라남도 무형유산인 영광 우도농악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영광 우도농악은 유랑협률사의 연예농악과 천안전씨 세습무계 집단의 신청농악 전통을 계승한 농악으로, 특유의 역동적인 판굿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투호놀이,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990년 설립된 광산농악보존회는 광산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정기발표회와 대보름굿, 전통문화 체험행사, 교육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광산농악보존회 관계자는 “명인 추모제를 통해 선생님들의 예술정신을 되새기고, 정기발표회를 통해 시민들과 광산농악의 흥과 멋을 나누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광산농악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 및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광산농악보존회(062-960-9987)를 통해 가능하다.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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