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이 '양육자대상 성평등한 성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선착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들이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성평등한 성교육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양육자대상 성평등한 성교육'은 양육자들이 생활 속 활동과 성장에 있어 자녀에게 편견 없는 성교육과 더불어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녀의 생애주기(영아~초등)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가이드(포괄적성교육)를 기반으로 ▲성교육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가정에서의 사례 ▲성 행동 이해와 문제 대처 등의 내용을 제공하며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성평등 전문강사진들이 출강할 예정이다.
교육은 10명 이상의 인원에 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양육자 관련 기관이나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홈페이지와 웹자보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양육자대상 성평등한 성교육을 통해 많은 양육자들이 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교육과 성인지 가치관을 제공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성평등한 광주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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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농악의 울림
광산농악보존회의 정기발표회.
광주광역시 무형유산인 광산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명인들을 기리고 전통 농악의 매력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사)광산농악보존회는 오는 14일 광산농악전수교육관과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와 ‘제28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11시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광산농악의 예술적 기반을 다지고 전승에 힘써온 선생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후배 예인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어 오후 5시에는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8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가 펼쳐진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광산농악의 대표 연희인 판굿이 무대에 오른다.광산농악보존회의 정기발표회.판굿은 농악대의 다양한 진법과 개인놀이, 잡색들의 해학적인 연희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광산농악의 백미로 꼽힌다. 화려한 고깔 기예와 남도 특유의 신명 나는 가락, 역동적인 춤사위를 통해 광산농악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정기발표회에는 전라남도 무형유산인 영광 우도농악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영광 우도농악은 유랑협률사의 연예농악과 천안전씨 세습무계 집단의 신청농악 전통을 계승한 농악으로, 특유의 역동적인 판굿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투호놀이,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990년 설립된 광산농악보존회는 광산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정기발표회와 대보름굿, 전통문화 체험행사, 교육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광산농악보존회 관계자는 “명인 추모제를 통해 선생님들의 예술정신을 되새기고, 정기발표회를 통해 시민들과 광산농악의 흥과 멋을 나누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광산농악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 및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광산농악보존회(062-960-9987)를 통해 가능하다.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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