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매주 토요일…참여자 모집
온가족이 자연 속에서 미술체험을 하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소통 미술체험 프로그램 '아트스위치 ON&OFF : 휴(休.HUE)' 회원 모집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 안에서 힐링하고 소통하며 예술작품을 만드는 미술체험의 장이다. '자연을 담다' '자연을 빚다' '자연을 느끼다'를 주제로 미러아트 그리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오감 명상 테라피를 3회에 걸쳐 체험해본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기수별 15명 내외 선착순 마감한다. 1기는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2기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다.
참여는 무료로 할 수 있으며 드영미술관이나 미술관 홈페이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도영 드영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학교, 직장에서의 반복되는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활동적인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긍적적인 삶의 원동력을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스위치 ON&OFF : 휴(休.HUE)'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드영미술관이 공동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으로 마련됐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 가야금병창의 흥겨운 선율 속으로 이영애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프로필. 광주문화재단 제공가을과 어울리는 흥겨운 국악이 곁들여진 무대가 마련된다.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제27회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영애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를 초청해 판소리병창 중, 흥보가와 화룡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부나비즈 대표 김민철 씨가 고수로 함께 한다.이영애씨는 원광대학교 국악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부문 장원, 제12회 우륵가야금병창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가야금병창의 전승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영애씨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박귀희(국가병창보유자) 선생으로부터 전수받았다.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에서는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절기 관련 체험 및 연희·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 시민들을 위한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문화관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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