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누리카드로 부산 해맞이여행 떠나세요!"
광주문화재단은 2018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로 누리자' 이벤트 '2019 황금돼지해 해맞이 부산여행'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해맞이 부산 여행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1일 오전 1시 광주를 출발해 부산 도착 후 해운대 라꼬 빛축제, 해운대 동백섬, 오륙도 스카이워크, 송도구름산책로, 거북섬, 송도해상케이블카(편도),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깡통시장을 차례로 관광하고 오후 7시쯤 광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인당 참가비용은 7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개인·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7만원을 이미 사용했거나 금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인부담으로 차액을 지불하거나 문화누리카드를 충전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에 연 7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로 전용 가맹점에서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전용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https://www.mnuri.kr) 또는 지역주관처(062-670-7913~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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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풍경 만드는 나무 심어요" 건축NGO 나무 심는 건축인이 26일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인본주의 건축을 추구하는 건축인 모임이자 NGO인 나무심는건축인(상임대표 박홍근·공동대표 선정환, 이하 나심건)이 양산호수공원에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 운동은 도시에 녹지공간을 더하는 행사로 나심건의 철학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26일 오전 나심건이 광주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주민 5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나무심기행사는 나심건의 역사와 함께 하는 뜻깊은 운동이다. 나심건은 지난 1999년 운천저수지를 시작으로 광주시청 신청사 인근, 광송간 도로변, 첨단공원 등에 나무를 심으며 지속가능한 건축문화운동을 펼쳐온 바 있다. 최근에는 분적산 근린공원, 첨단 1동 생태광장 등에 나무를 심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민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양산동 주민과 선정유치원생 20여명이 함께 나무를 심고 도시 공간 속 나무와 녹지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았다.양산호수공원에 뿌리 내리게 된 나무는 배롱나무 30그루와 황금회화나무 20그루다. 이중 황금회화나무는 어린 묘목으로 이날 나무를 심은 유치원생들과 함께 자라 양산호수공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풍경을 만들게 된다.박홍근 상임대표는 "우리의 슬로건인 '나무를 심고 가꾸는 마음이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올해 식재행사를 가졌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해 지속가능한 도시, 인본주의 건축을 추구하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나심건 회원과 주민 외에도 김종화 광주 북구 부구청장과 지역 건축 원로인 조용준 조선대 명예교수, 천득염 전남대 명예교수가 함께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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