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잃어버린 로큰롤을 만난다

입력 2016.04.19. 00:00

ACC 라이브러리파크,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프로 전개

23일부터 캄보디아 신 시사뭇·대중음악 자료 40여점 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스터디(LIBRARY STUDY)’를 진행한다.

문화정보원에 위치한 라이브러리파크는 근현대 아시아의 문화예술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물과 수집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러리 스터디’행사는 ACC의 라이브러리파크를 쉽게 이해하고 아시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이다.

ACC 라이브러리파크는 아시아에 대한 1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행사는 그 중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아시아의 전시',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아시아의 실험영화', '아시아와 이주', '아시아의 디자인' 등 총 6개의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은 1960년대 캄보디아의 잃어버린 로큰롤 특별전시(4.23~6.26)와 연계 프로그램(4.23), '아시아의 전시'는 베트남 아트 토크 프로그램(4.30),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은 영상상영(4.26.~5.7)과 국제심포지엄(5.7)을, '아시아와 이주'는 국제 심포지엄(5.8), '아시아의 실험영화'는 국제 네트워크 포럼(5.14), '아시아의 디자인'은 활판시스템 워크숍(5.21~22)의 형태로 진행된다.#그림1오른쪽#

ACC는 이번 ‘라이브러리 스터디’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중 캄보디아의 음악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를 23일에 진행한다.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은 1960년 캄보디아의 잃어버린 로큰롤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와, 영화상영, 디제잉, 토크 등 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특별전시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1970년대 ‘캄보디아 대중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 시사뭇(Sinn Sisamouth, 1932~1976) 관련 자료와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캄보디아 대중음악 자료 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 개최 당일인 23일에는 께오 시논(Keo Sinorn)이 40년 동안 지켜온 오리지널 음반을 볼 수 있다.

1960년대의 캄보디아 대중음악을 즐길 행사도 마련된다.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큐멘터리 상영, 토크, 디제잉 등이 ACC의 라이브러리파크 블랙박스1(문화정보원 지하3층)에서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다큐멘터리 'DON’T THINK I’VE FORGOTTEN: Cambodian Lost Rock ‘n’ roll'을 상영한다.

존 피로지(John Pirozzi)감독이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1960년대 캄보디아 음악에 대한 영상과 생존 뮤지션들의 인터뷰를 통해 캄보디아의 대중음악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오후 3시부터는 토크와 디제잉이 결합된 ‘캄보디아 대중음악의 황금시대’가 열린다.

ACC의 아시아적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1899-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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