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숲'에서 빛을 이야기하다

입력 2015.12.18. 00:00
문화전당과 이번 공연을 공동 기획한 과학을 공유로 모토로 하는 카오스재단의 콘서트 모습.

내일 오후 7시 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2관서

빛 주제로 석학 강연·퍼포먼스 등 지식체험 제공

예술·과학 융합콘서트 '빛, 色즉時空'(빛, 색즉시공)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2관에서 18일 오후 7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과 과학의 공유를 모토로 하는 카오스재단이 공동 기획한 본 공연은, 문화전당의 건축 개념인 '빛의 숲'에서 착안한 '빛'에 관한 과학과 예술을 렉처드라마, 렉처퍼포먼스, 렉처토크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펼쳐 놓는다.

1부에서는 배우들이 빛의 본질(파동 혹은 입자)에 대한 설전을 연극 형태로 공연하며, 2부에서는 건축가이자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그룹 이바이유 시티플래닝(IVAAIU City Planning)이 '예술과 건축에서의 빛'에 관한 강연과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오디오비쥬얼퍼포먼스'를 선보인다. 3부에서는 양자역학을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김상욱 교수와 천문학에 관한 낭만적 멘트로 '과학계 성시경'이라 불리는 윤성철 교수가 강연과 토론을 통해 빛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안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본 콘서트를 통해 우주와 생명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빛의 본질에서 빛과 인간과의 관계,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신기하고 놀라운 빛의 세계까지 펼쳐 보이고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언어로서 빛에 대한 이색적인 고민을 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빛에 숨어있는 과학과 예술을 통해 감각과 감성을 일깨울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화예약 062-60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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