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지역경제 활성화, 국격 높일 것"

입력 2015.10.08. 00:00

김병석 아시아문화원장 취임…문화전당 위탁 운영

김병석(51) 아시아문화원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생산된 작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국격도 높아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11월 말 전당 개관을 중심으로 모든 힘을 집중하고 개관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해야 한다"며 "우리가 개발하고 제작할 작품들이 지역사회를기반으로 런칭이 되고,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트 제작 방향에 대해선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고마케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며 "전당은 유래없는 공간 공간을 아시아문화를 창·제작하고 유통하고 교류하는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문화 콘텐츠의 큰 시장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서구 열강이었지만, 시대의 흐름이 아시아로 집중되고 있다며 "아시아는 가장 '핫'하고 문화적 감수성이나 품격 자체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서 그 기회만 온다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등 5년 이내에 빛을 발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주인의식과 전문성, 자긍심 등 3가지를 똘똘 뭉치면 애국을 할수 있다"며 "첫 발자국이 미미할 수 있지만, 5년, 10년 뒤 성장하는 과정에서 함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김 원장은 광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단에서 공연사업을 담당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음악산업팀장과 CJ엔터테인먼트 및 CJ E&M의 공연사업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아시아문화원은 지난 3월 개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되는 기관으로 11월말 공식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창·제작및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