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공연예술가 차이밍량 등과 공동 제작
'당나라의 승려' 등 오스트리아 빈 축제서 공연
2015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의 개관 작품들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시아예술극장 개관 축제의 일부 작품은 이미 제작이 완료돼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와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이 세계적인 축제, 극장들과 공동으로 제작한 차이밍량(Tsai Ming-liang)의 '당나라의 승려(The Monk from the Tang Dynasty)'와 호추니엔(Ho Tzu Nyen)의 '만 마리의 호랑이들(Ten Thousand Tigers)'이 지난 9일 시작된 오스트리아 빈 축제에서 공연된다.
'애정만세(1994)'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만의 대표 영화감독이자 공연 연출가인 차이밍량의 '당나라의 승려'는 쿤스텐 축제(2014년 5월)와 빈 축제(2014년 5월), 대만 예술축제(2014년 8월) 공연을 거쳐 오는 2015년에는 아시아예술극장에서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유명 연출가인 호추니엔의 '만 마리 호랑이들'은 아시아인들의 경외 대상인 호랑이의 역사적 탐구를 통해 동물과 인간 그리고 사물이 분리될 수 없다는 아시아적 사유를 주제로 하는 공연 작업이다.
이 작품은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2014년 4월)와 빈 축제(2014년 5월), 호주 캐리지워크스(2014년 7월) 공연을 거쳐 내년 아시아예술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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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김용근 교육상 수상자로 김준태 시인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참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석은 탄생 109주년 제32회 김용근 교육상 수상자로 김준태(사진) 시인이 선정됐다.사단법인 김용근선생기념사업회는 석은 탄생 109주년이 되는 올해 제32회 김용근 교육상 시상식을 15일 오전 10시30분 광주상무지구 5·18공원내 석은 김용근 선생 흉상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김준태 시인이 군사독재의 억압 속에서도 민족과 민주, 인간 존엄의 가치를 교육과 문학 현장에서 온몸으로 실천해 온 참교육자”라고 선정 이유를 14일 밝혔다.김 시인은 1976년 3월부터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이 아닌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는 민주시민 교육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받았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그는 옛 전남매일신문에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를 발표하며 광주 학살의 진실과 아픔을 세상에 알렸다. 김 시인은 이후 강제 해직됐다가 3년 만에 복직한 뒤 영암 신북중에서 전국교사운동협의회 영암군지부장을 맡아 활동했다. 언론인으로 활동을 한 김 시인은 신문사에서 정치부장, 편집부국장을 거쳐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5·18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다.김용근 선생기념사업회는 독립유공자이자 5·18유공자인 석은 김용근(1917~1985)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부터 ‘김용근 교육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용규기자 hpcygle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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