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련 의견 수렴한다

입력 2014.03.27. 00:00

문체부 27일 광주 내달 3일 서울서 세미나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세미나가 광주와 서울에서 열린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아시아문화개발원에 따르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열린 세미나'가 27일과 4월 3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과 아시아문화개발원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전당 콘텐츠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1차세미나(광주·서울)를 통해 전당 콘텐츠 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1차 세미나를 통해 보완된 콘텐츠계획(안)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연구용역(2013년 9월~2014년 4월)을 통해 수립 중인 전당 운영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광주 세미나는 27일 오후 2시에는 광주 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서울 세미나는 4월 3일 오후 2시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등 광주·서울 지역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문단의 전당운영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아시아문화개발원 예술감독들의 원별 콘텐츠에 대한 설명 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것이다.

아문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에 개관할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국제 교류), 아시아문화정보원(연구·아카이브·교육), 문화창조원(창·제작), 아시아예술극장(공연), 어린이문화원(어린이 콘텐츠)으로 구성된 거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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