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대인시장 인근에 위치한 ‘박순자 녹두집’.
이곳은 1987년 문을 열어 38년째 손님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다. 저렴한 가격과 맛이 증거다. 손님들은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은다. 대인시장 근처라는 점도 한몫을 한다.
내부는 혼밥부터 단체 식사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안쪽에 별도의 방도 있어 약속 장소로도 좋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단순한 식당보다는 '오래된 밥집', 혹은 시장 골목 어귀의 '단골집'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표 메뉴는 수제비, 콩국수, 녹두전 등 서민들이 좋아하는 한식이다. 직접 반죽한 수제비 면은 쫄깃하며, 멸치육수 국물은 미역과 굴이 들어가 시원하다. 팥죽은 진하게 삶은 팥에 꾸덕한 식감을 더해 호평을 얻는다. 녹두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내용물로 파, 김치, 돼지고기가 들어가 고소하다.
주말은 비교적 한산하지만, 평일 점심시간에는 만석이 기본이다. 특히 대인시장 주변이라 시장에 볼일이 있는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전통의 맛과 가성비, 그리고 시장 골목의 온기를 한 번에 느끼고 싶다면, ‘박순자 녹두집’을 추천한다.
※본 기사는 어떠한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음을 고지합니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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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더현대 광주'가 품을 91년의 기억···임동100번지의 소녀들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YSsmOJ/758400▶ 1935년 광주 임동에 들어선 대규모 방직공장은 어린 여성 노동자들의 고된 노동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일부 소녀들은 법적 기준보다 어린 나이에 하루 12시간씩 일하며 광주 산업화의 이면에서 혹독한 노동환경을 견뎌야 했다.▶ 공장 터가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변하는 지금, 산업화 뒤편에 가려졌던 여성 노동자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1_군공항·국립의대 ‘후보 확정’···이제는 실행력이 시험대광주 군공항 이전과 전남 국립의대 신설 사업이 각각 후보지를 확정하며 장기간 이어진 지역 현안이 중대한 고비를 넘겼다. 후보 확정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민형배 시장의 정치력과 실행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2_[르포] "조금만 늦으면 못 사요"···전남광주 '옥수수 대란' 만든 14년 고집14년간 한결같은 방식과 맛을 지켜온 옥수수 가게에 손님들이 몰리며 이른바 ‘옥수수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고집과 입소문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3_가족을 향한 랠리, 사람을 향한 셔터탁구와 사진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가족과 사람을 향한 애정을 이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상의 관계와 순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록하며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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