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1:00 ~ 22:00 (연중무휴)
광주에서 시작해 일명 '문익점 푸딩'이라 불리는 디저트 맛집 ‘주디마리’가 최근 KIA타이거즈와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대학교 후문 인근 상가, 지하로 내려가는 독특한 입구와 키치한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곳곳에는 '주디마리'만의 감성이 담긴 포스터와 보드게임, 인형 등이 마련돼 있어 아늑한 분위기에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커스타드, 초코, 블루베리, 순수우유 등 다양한 맛의 푸딩으로, 탱글탱글한 식감과 귀여운 비주얼의 담음새가 특징이다.
특히 KIA타이거즈와의 콜라보 푸딩, 접시, 뱃지 등 한정 굿즈도 인기다.
이 외에도 파르페, 곰돌이 라떼, 메론크림소다 등 다양한 음료와 와플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주디마리는 광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첫 영업을 시작해, 현재 광주 동명점을 비롯해 대전·서울 홍대·망원점 등 전국으로 매점을 늘리고 있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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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맛집] KIA·해태 선수들이 선택한 챔필근처 신안동 맛집···‘이대포 땔나무집’ 광주 북구 중흥로에 위치한 '이대포 땔나무집'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최근 KIA 타이거즈 김건국 선수가 전 야구선수 출신 김문호 씨에게 추천한 '이 식당'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맛집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가게 한켠에 쌓여 있는 참나무 장작과 밖에서 직접 숯불을 달구는 사장님의 모습은 이곳이 '찐 맛집' 이라는 걸 증명한다.내부엔 김도영·정해영·이종범·서재응 등 KIA와 해태를 아우르는 레전드들의 사인 유니폼이 벽면을 채우고 있다.이 야구 유니폼은 단골 야구팬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로 작용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이 기본일 정도로 북적인다.가게 입구부터 진한 훈연 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표 메뉴는 갈매기살(1만5천원)과 통삼겹 바베큐(1만6천원).기본 찬으로는 동치미, 계란찜, 쌈채소 등이 제공되며, 갈매기살은 와사비와 함께, 삼겹살은 특제소스에 양파와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배가 된다. 초벌된 고기는 숯불 위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제대로 굽지 못하더라도 친절한 차림사님이 “오메~ 뭐하는가~” 하며 직접 구워주는 광주다운 정이 살아있다.참나무로 초벌된 고기는 훈연향이 살아있어 고기 맛에 깊이를 더한다. 특히 껍데기는 두툼하여 식감이 쫄깃·바삭하다.이대포 땔나무집은 야구와 고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KIA 팬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고기를 먹고싶다면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곳이다.※본 기사는 어떠한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음을 고지합니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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