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24일 전남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이 범람, 축산농가와 토마토 등 작물 재배 하우스가 물에 잠겨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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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학생들 함성, 국제사회로 전파되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학생독립운동은 일본제국주의의 지배에 저항해 일어났던 대표적인 민족운동 가운데 하나였다.그 규모나 영향, 역사적 의의에서 3.1운동과 나란히 하는 항일독립운동이었다.이러한 독립운동을 한 학생들은 단순히 학업에 몰두하던 청년들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주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외침은 단지 개인의 권리를 넘어, 모든 이의 권리를 위한 저항의 상징이 됐다.이러한 움직임은 곧 국내외 언론에 의해 보도됐으며 외신 기자들이 취재를 해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 결과 광주의 함성은 국제사회에 퍼져나갔으며 한국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국제적인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특히 미국 하와이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계기로 하와이 독립운동 세력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쿠바에서는 한인들이 모금운동을 통해 항일운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졌다.결국,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함성은 단순한 저항의 소리가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인 자유와 정의를 향한 강력한 외침으로 이어졌다. 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끊임없는 싸움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또한 광주에서 시작된 이 역사적 사건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기억되어야 할 중요한 이야기가 됐다.유희·서채원(우산중), 배은솔·위채영·임효민(조대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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